12일 하루를 쉬고 13일 다시 산마을 산행팀과 백두대간길 탄항산과 부봉 산행에 나섰다. 하늘재에서 올라 탄항산과 부봉을 거쳐 제2관문까지 그리고 다시 1관문을 거쳐 주차장까지 걸었다. 등산로가 줄을 잡고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많아서 빨리 걸었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주차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오미자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뒤팀이 늦어서 거의 두시간을 기다려 출발해서 용궁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왔다.
부봉에서
저 뒤로 포암산
누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바위들
저 멀리 주흘산
여기도 누가 돌 쌓는라 힘들었겠다...
일행 중 한 분이 점심현장에서 직접 오징어 무침을 만드셨다.
이렇게 줄을 잡고 오르고 내리는 곳이 많다.
저 멀리 포암산
온길을 뒤돌아보니
저 멀리 월악산 영봉
표지판이 아주 낡아서...우리는 제2관문쪽으로 내려간다.
제2관문에 도착했다. 이제 1관문을 지나 주차장까지는 고속도로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