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복산 기암절경을 둘러보고 마지막 날 야영지를 찾기위해 내나로도를 거쳐 외나로도 나로우주해변에 도착했다. 하루 묵을 여건이 충분한 것 같았다. 시간이 많아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둘러보았다. 우주서 발사기지는 출입이 통제되어 들어갈 수 없었다. 다시 나로우주해변으로 돌아와 터를 잡고 주변의 봉래상록수림을 둘러보았다. 바닷가 조그만 산이 완전히 숲으로 우거져 있었다.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삥 둘러 팬스를 쳐 놓았다. 저녁을 맛있게 해먹고 마지막날을 즐겁게 보냈다.
넷째 날 오늘은 돌아가야 하는 날이다. 고흥의 남열 해돋이 명소와 고흥우주발사 전망대를 둘러보고 고흥IC로 오는 동안 보이는 팔영산이 아주 장엄하게 생겼다. 섬진강 휴게소에서 점심을 해먹고 계속 달려서 4시 조금 넘어 영주에 도착했다. 처음 가보는 캠핑카 여행이라 걱정도 되었으나 팀이 좋아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날씨가 좋으면 더 멋진 여행이 될 것 같았다.
나루우주해수욕장
아름드리 해송 숲
고흥우주발사 전망대
용바위인데 용처럼 생겼는지 ?
팔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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