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한국시리즈 5차전

소백산이 2018. 11. 13. 19:29

10일 오전 손주들 보러 인천에 올라 갔다가 큰손주와 함께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을 관람했다. 2시부터 시작되는 낮경기인데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1시30분쯤 아들차를 타고 입구에서 내려 경기장에 들어가니 벌써 응원 열기가 후끈했다. 큰손주는 SK열렬팬인데 우리가 얻어간 표는 3루측 두산 응원지정석이었다. 두산 공격때는 모두가 일어서서 응원하느라 경기를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였다. 날씨도 따뜻하고 경기도 박진감있게 빨리 진행되어 5시가 조금 넘어 SK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제일 먼저 걸어나와서 큰손주의 길 안내로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집까지 걸어서 왔다. 


큰손주와 함께 셀카


선수들의 몸풀기


국민의례







정진호의 홈런으로 두산이 1점 앞서 갔는데







SK가 역전하자 1루측 SK응원석은 신이났다.





7, 8회 2점씩 4점을 내고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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