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백두대간수목원

소백산이 2021. 10. 2. 21:05

친구 몇이서 토요일이면 가까운 곳을 찾아서 산책도 하고 맛집을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하는데 오늘은 서벽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다녀오고 해물찜과 막걸리로 점심을 즐기고 왔다.  10시쯤 수목원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반쯤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입구부터 색색의 국화들이 가을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트랩을 타고 단풍가든까지 가서 둘러보면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지난 5월에 들렀을 때 가보지 못한 자작나무 숲에서 알파인하우스, 그리고 자작나무 숲도 둘러보았다. 호랑이는 그늘에서 낮잠을 즐기는 중이었고 약초원 연못에서 예쁜 연꽃들을 만난 것이 특별한 반가움이었다.

지난 번에는 수목원내에 있었는데 다시 밖으로 옮겨져 있었다.
5월에는 만병초원에는 꽃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그림이 대신하고 있었다.
5월에는 신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는데 오늘은 죽은듯이 잠만자네요
연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연잎도 예쁘고
연꽃과 하늘의 구름이 어울려 멋진 모습
실제로 이렇게 큰 연을 실물로 보기는 첨이다. 아마존빅토리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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