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산림치유원

소백산이 2023. 5. 26. 18:07

23일 상록봉사단원들과 1박2일 국립산림치유원 체험행사를 다녀왔다. 2시에 영주를 출발하여 고항재를 넘어 예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에 도착하니 숲속이라 공기도 맑고 시원해서 기분이 상쾌했다.

숙소를 배정받고 짐을 정리한 후 밸런스 테라피를 두시간 정도 실시하고 저녁 식사 후 자유시간이다. TV도 없고 와이파이도 안되는 정말 조용히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 기회인 셈이다. 그래도 모처럼 모였는데 너무 아쉬워서 한 숙소에 모여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9시쯤 각자 숙소로 이동했다. 산속이라 보일러를 40도 이상 틀어 놓았더니 따뜻해서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아침 식사 후 문필데크로드로 다스림 숲 산책을 나섰다. 해먹을 각자 가져가서 설치도 해보고 편안하게 쉬는 시간도 가졌다. 점심을 먹고 짧은 1박 2일의 체험을 마치고 영주로 향했다. 여유를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간다는게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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