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다스림 데크로드가 수해를 입어 통제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노인복지관 남성요가팀이 야외수업을 나섰다. 선생님과 13명의 반원들이 데크로드 걷기와 명상을 하고 동천사에 들러서 사찰 경내를 둘러본 후 도토리묵과 과일 등 맛있는 다과를 제공받고 왔다.
데크로드 가운데쯤은 수해가 심해서 골이 완전히 파내려가서 데크로드도 옛날과 다르게 이어져 있었다. 수해난 지역은 나무도 없고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었다.
데크길을 내려와서 동천사로 향했다. 매번 지나다니면서 멀리서 보기만 했었는데 직접 올라가 보니 사찰이 잘 꾸며져 있었고 풍기시내쪽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었다. 도토리묵과 다과를 대접 받고 5시가 넘어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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