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수도산 치유의 숲

소백산이 2024. 4. 19. 19:23

17일 상록봉사단원들과 목공학교에서  주관하는 숲체험에 참여하였다. 이번달 숲체험은 멀리 김천 수도산의 국립김천 치유의 숲 체험이었다. 영주에서 김천을 거쳐 수도산 기슭의 치유의 숲까지 2시간 30분이 걸렸다. 해발 800m에 위치한 수도산 치유의 숲에 도착하여 바로 주변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맛있는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식사가 불편한 관례로 아래마을 주민들과 협약을 맺어서 숲체험객들에게 밥을 실어와서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였다.

자작나무 숲길에서 찰칵
주차장에서 인현황후길을 따라 500m쯤 걸어 올라가야 국립김천치유의 숲을 만난다.
김천 치유의 숲 힐링센터는 산림치유프로그램 및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설로 내부에는 세미나실, 건강측정실, 프로그램 운영실, 관리실 등이 있었다. 점심을 먹고 건조족욕기로 족욕을 했다.
잣나무  숲을 향해 힘 껏 소리도 쳐보고
해먹체험
해먹체험을 마치고 맨발 걷기를 한 후 계곡에서 시원하게...
층층나무 숲에 마련되어 있는 자생식물원
자작나무 숲
해발이 높은 산이라 이제 벚꽃이 활짝 피었다. 함께한 봉사단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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