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무섬 외나무 다리 축제

소백산이 2025. 10. 3. 20:32

3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K-의학 무섬한바퀴(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시민회관을 출발해서 무섬에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우리는 먼저 아도서숙(亞島書熟)에 도착했다. 1928년 건립했다는 아도서숙은 배움의 터이나 민족정신을 가르쳤던 곳이라고 한다. 무섬을 수십번 갔었지만 아도서숙에 들러서 자세하게 들은 것은 첨이다. 다음에는 해우당고택, 청우정을 둘러보았다. 청우정은 멋진 대리석 기둥에다 페인트를 칠해서 시메트로 만든 모양으로 변해버려서 아쉬웠다. 청우정에서 바라본 빗속의 무섬마을은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다. 조지훈 시인의 처가를 지나 만죽제를 둘러보던 중 외나무다리로 전통혼례팀이 건너온다기에 바로 강둑으로 구경을 나섰다. KBS표나리 리포터를 만나 사진도 한 장 찍었다.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서 전통혼례팀의 행사에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았다. 무성헌 고택을 둘러본 후 전통혼례식을 구경하고 무섬자료전시관을 들렀는데 문이 잠겨있었다. 전시관 앞 마당에서 점심을 먹고 둘레길 탐방에 나섰다. 제2 외나무다리를 건너 둘레길을 한바퀴 돌았다. 시간이 남아서 전통사상체험관을 둘러본 후 주차장으로 향했다.

무섬축제를 알리는 모래로 만든 작품
아도서숙
해우당
조지훈 처가댁
청우정 기둥을 흰색 화강암으로 그냥 두었으면...
청우정에서 내려다본 무섬마을
병조참판을 지내 박제연의 나의 조용한 삶 글
만죽제
무섬마을과 저 멀리 무섬강변
전통혼례팀이 외나무 다리를 건너오고 있다
전통혼례식
무섬자료전시관 - 문이 잠겨 있어서
무섬외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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